[조광형의 연예가 교차로] 5월 첫째 주 소식

초아 두달째 잠적? AOA 민아 "언어의 바깥으로 확 도망가 버리자"

톱스타 '투표 독려 인증샷'에 '사전투표 열기' 급증?

조광형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7.05.06 20:18:14
  • 메일
  • 프린트
  • 작게
  • 크게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구글플러스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
  • 네이버블로그 공유
  • 조광형 기자
  • theseman@empal.com
  • 14년째 '기자'라는 한 우물을 파 온 조광형 기자입니다. 다양한 분야를 거쳐 현재는 연예·방송 전문 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뉴데일리 지면은 물론, 지상파 방송과 종편 등에서 매주 연예가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남보다 한 발 앞선 보도와, 깊이 있는 뉴스 전달을 위해 노력 중입니다.



매주 토요일 오후 TBN 부산교통방송 <4시의 교차로>에서 방송되는 <연예가 교차로>를 <뉴데일리>에 동시 게재합니다.

■ 프로그램명 : TBN 부산교통방송 '4시의 교차로'
■ 방송 : 부산 라디오 FM 94.9MHz (16:05~17:52)
■ 방송일 : 2017년 5월 6일 오후 5시 20분
■ 진행 : MC 이병준
■ 연출 : 프로듀서 주상수, 작가 윤혜진
■ 출연 : 뉴데일리 연예부 조광형 기자


△이병준 = 자, 이번엔 한주간에 있었던 핫한 연예가 소식을 들어보는 연예가 교차로 시간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뉴데일리 연예부 조광형 기자와 전화 연결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조기자님?

▲조광형 = 네, 안녕하십니까.

△이병준 = 자, 황금 같은 징검다리 연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연휴가 끝나면 곧바로 대선이죠. 어떤가요? 연예계에서도 대선 열기가 뜨겁습니까?

▲조광형 = 뭐 연예계 뿐 아니라 전국민적으로 정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치러진 '19대 대선 사전투표'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죠. 그런데 여기에 연예인들이 한 몫을 톡톡히 했다는 얘기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사전 투표에 나선 연예인들이 저마다 SNS에 인증샷을 올리면서 투표를 독려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 결과적으로 '사전투표 열풍'으로 이어지는 촉매제가 됐다는 분석입니다.

실제로 수많은 톱스타들이 사전투표가 시작된 이른 아침부터 인증샷을 올리면서 투표에 대한 관심도를 끌어 올렸는데요. '무한도전' 팀은 녹화 전에 멤버들이 다함께 모여 투표를 한 뒤 SNS에 인증샷을 남겼고요. 아이돌그룹 위너, 러블리즈, 구구단, 멜로디데이 멤버들도 사전투표 후 아기자기한 인증샷을 올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요즘 한창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역적' 팀도 배우와 스태프들의 투표 인증샷을 올렸고, 윤종신, 장나라, 혜리 같은 인기 가수들도 저마다 투표를 독려하는 사진을 게재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병준 = 천만명 이상이 사전투표에 참여를 했다고 하죠? 이번 선거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높다는 방증일텐데요. 다음주엔 잊지들 마시고, 청취자 여러분 모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조광형 = 자, 저같은 삼촌팬들 사이에 가장 인기가 높은 여가수가 누군지 아십니까?

△이병준 = 글쎄요, 설현씨나 수지씨?

▲조광형 = 뭐 설현씨 인기도 엄청나죠. 그래도 각종 지표를 보면 초아씨의 인기가 정말 높다는 것을 알 수가 있는데요. 이웃나라 일본에서도 초아씨에 대한 삼촌팬들의 관심이 아주 지대하다고 합니다. 설현씨나 초아씨나 모두 걸그룹 AOA 멤버들인데요. 지난 3일 경기도 연천에서 열린 '연천 구석기 축제'에 유독 두 사람만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이병준 = 그러니까 초대 가수로 AOA가 참석했는데 여기에 두 사람만 빠졌다는 얘기군요?

▲조광형 = 그렇습니다. 이에 팬들이 각종 게시판에 두 사람이 사라진 이유가 궁금하다는 글을 올렸는데요. 설현씨는 이날 광고 촬영 때문에 부득이 참석하지 못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초아씨의 경우 정확한 불참 이유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초아씨가 지난달 1일 열린 일본 행사에도 참석하지 않은 사실이 밝혀지면서 '초아가 잠적한 게 아니냐'는 루머가 떠돌기 시작했습니다.

△이병준 = AOA가 지금 활동 중인가요?

▲조광형 = 아닙니다. 지난 3월 콘서트를 마치고 공식적인 활동은 마무리한 상태인데요. 이후에 진행된 몇 차례 행사에 유독 초아만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서 팬들의 우려가 커진 겁니다.

여기에 최근 AOA 멤버들이 SNS에 올린 글들이 팬들의 걱정을 더욱 키우는 요소가 됐는데요. 유나는 "진심으로 빌게. 너는 더 행복할 자격이 있어"라는 노랫말을 SNS에 올렸고요. 민아는  "견디자. 다 지나간다", "이름 모를 숲 속으로 사라지자. 언어의 바깥으로 확 도망가 버리자" 같은 의미심장한 글들을 SNS에 올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병준 = 분명히 멤버들은 뭔가를 아는 눈치인 것 같은데요. 소속사 측 입장은 어떤가요?

▲조광형 = 오늘 공식 입장이 나왔는데요. 초아가 지난 3월 콘서트를 마친 뒤 쉬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는 중이라며 잠적을 한 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또 논란을 일으킨 유나와 민아의 SNS글은 초아와는 상관없는 개인적인 글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병준 = 초아씨가 데뷔 전에 휴대전화 판매를 하는 등 고생을 참 많이 했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요. 이번 기회에 재충전을 하시고 다시금 밝은 얼굴로 복귀를 하셨으면 좋겠네요.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조광형 = 가수 송대관씨가 자신보다 열 살 정도 아래인 가요계 관계자로부터 심각한 '폭언'을 듣고 '스트레스성 급성 우울증' 진단을 받은 것으로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송대관에게 '언어 폭력'을 구사한 장본인은 유명 트로트 여가수 K씨의 매니저 H씨였습니다.

송대관의 최측근인 A씨는 "지난달 24일 '가요무대' 녹화를 마치고 나오던 송대관씨가 여의도 K본부 별관 로비에서 H씨로부터 입에 담지도 못할 엄청난 폭언을 듣는 일이 벌어졌다"며 "뒤늦게 사고 현장을 목격한 자신과 다른 매니저가 겨우 H씨를 뜯어 말리고 송대관씨를 피신 시켰는데, 매니저들이 막지 못했다면 정말 불상사가 일어날 뻔 했다"고 한숨을 쓸어내렸습니다.

A씨는 "당시 H씨는 자신의 가수 K씨와 함께 송대관씨에게 인사를 했는데, 송대관씨가 자기들 인사를 제대로 받지 않는다고 막무가내로 행패를 부린 것이었다"며 "바쁘면 그냥 목례만 하고 지나갈 수도 있는 거고, 못보고 지나갈 수도 있는 건데, 이를 두고 사람들이 다 지켜보는 가운데 욕설을 퍼붓는 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고 울분을 토했습니다.

A씨는 "자신이 알기론 H씨가 폭력전과가 20범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다"면서 "H씨는 송대관씨 외에도 가수 김범룡이나 신용과도 다툼을 벌이는 등, 이쪽 일을 하면서 말다툼을 벌인 사람이 한 두 명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이병준 = 후배 가수의 매니저가 송대관씨에게 방송국 로비에서 욕설을 퍼부었다? 이유를 막론하고, 얼핏 봐도 이 분께서 상당히 무례한 행동을 저질렀다고 보여지는데요. 나중에 사과를 했던가요?

▲조광형 = A씨의 주장에 따르면 H씨가 직접 사과는 안하고 송대관씨의 소속사 대표에게만 사과를 했다고 합니다.

△이병준 = 이래서 논란이 더 커졌군요. 그런데 이 분께서 언론에 자신이 굉장이 나쁘게 비쳐졌다며 억울함을 토로하셨다고요?

▲조광형 = 그렇습니다. "평소에도 송대관씨가 자신의 가수 인사를 잘 안받길래 송대관의 매니저에게 하소연을 해서 이날 직접 대면을 했던 것"이라며 "얘기 중에 화가 나서 심한 표현이 나오긴 했지만 주먹다짐을 한 것도 아니고 위협을 가한 것도 아닌데 나만 못된 사람처럼 비쳐졌다"고 말했습니다.

△이병준 = 꼭 주먹을 휘둘러야 폭력인가요? 언어 폭력도 명백한 폭력입니다. 송대관씨가 많이 놀라셨던 모양인데요. 그래도 매니저분들이 옆에 계셔서 천만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조광형 = 영화배우 선우일란이 지난 2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두, 연극 출연 계약 파기 여부를 조사 받은 것으로 전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선우일란을 고소한 장본인은 예술집단 참을 이끌고 있는 강철웅 대표였는데요. 강 대표는 지난 1월 선우일란을 만나 연극 '비선실세 순실이' 출연 계약을 맺고 제작발표회까지 진행을 했는데, 선우일란은 여러 가지 이유를 대며 단 한 차례도 무대에 오르지 않았다"며 "이로 인해 자신을 비롯한 여타 배우들에게 크나큰 정신적·물질적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했습니다.

실제로 선우일란은 지난 3월 20일 열린 연극 '비선실세 순실이' 제작발표회에서 "나 하나 망가져서 관객들이 통쾌해 할 수만 있다면 기꺼이 그렇게 하겠다"며 열의를 보였는데요. 다만 연습을 하다 눈을 다쳤다는 이유로 "4월부터 무대에 오르겠다"며 "널리 양해를 부탁드린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강 대표의 주장에 따르면 선우일란은 약속한 4월 공연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당시 선우일란은 3월 24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 총 40회 공연에 출연한다는 계약을 맺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병준 = 그렇다면 선우일란씨는 이 연극에 왜 출연하지 않은 걸까요?

▲조광형 = 선우일란은 지난 4월 6일 강 대표에게 "'계약 위반 사항'을 바로잡으라"고 요구하며 "초상권 사용 등 일체의 계약상 권리를 주장할 수 없다"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강 대표는 아무런 시정 조치도 없이 4월 8일 오후 6시 공연에 출연할 것을 강요하는 한편, 만일 응하지 않으면 형사 고소하겠다는 '협박'까지 가했다는 게 선우일란의 주장입니다.

하지만 강 대표의 주장은 달랐습니다. 강 대표는 "선우일란은 제가 연출한 연극을 방해하려고, 유명배우라는 지위를 이용해 다른 배우들이 무대에 서지 못하도록 여러가지 행동을 했다"며 "스스로 자신과의 계약을 위반한 것은 물론, 다른 배우들까지 출연하지 못하도록 협박과 회유를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병준 = 양측이 진실공방으로 치닫는 모습인데요. 뭔가 오해가 단단히 쌓여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부디 잘 해결되길 바라겠습니다. 오늘 소식은 여기까지죠? 감사합니다.

  • 조광형 기자
  • theseman@empal.com
  • 14년째 '기자'라는 한 우물을 파 온 조광형 기자입니다. 다양한 분야를 거쳐 현재는 연예·방송 전문 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뉴데일리 지면은 물론, 지상파 방송과 종편 등에서 매주 연예가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남보다 한 발 앞선 보도와, 깊이 있는 뉴스 전달을 위해 노력 중입니다.
    관련 키워드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newdaily.co.kr
[자유민주·시장경제의 파수꾼 - 뉴데일리/newdaily.co.kr]
Copyrights ⓒ 2005 뉴데일리뉴스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 청소년에 유해한 댓글 과 광고/반복게재 된 댓글은 작성을 금지합니다. 위반된 게시물은 통보없이 삭제됩니다.
주간 핫 클릭
정치
사회
연예
글로벌
북한
주소 : (100-120)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 5가 120 단암빌딩 3층 뉴데일리(주) | 등록번호: 서울 아00115 | 등록일: 2005년 11월 9일 | 발행인: 인보길 · 편집인: 이진광
대표전화: 02-6919-7000 | 팩스: 02-702-2079 | 편집국: 02-6919-7053,7030 | 광고국: 02-6919-7008
Copyright ⓒ Newdail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