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장이 변한다…강연 듣고 영화 보는 '두산인문극장'

신성아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7.05.19 07: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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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이 더 이상 공연만을 위한 곳이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공간으로 변화하며 새로운 관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2013년부터 시작한 두산아트센터의 '두산인문극장'은 매년 상반기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해 강연, 공연, 전시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두산인문극장'은 인간과 자연에 대한 과학적, 인문학적, 예술적 상상력이 만나는 자리다. 올해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발생하는 대립들을 직면하고 새로운 길을 고민해보기 위해 '갈등(Conflict)'을 주제로 정했다. 

6월 5일까지 3개월 간 사회학, 인문학 등 각 분야의 강연자를 초청해 총 10회의 강연과 3편의 영화 상영과 함께 공연, 전시를 펼치고 있다.

오는 22일에는 박지형 교수(이화여자대학교 환경공학과)가 생태학 이론의 관점으로 인간의 무절제한 욕망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 갈등 구조를 풀어볼 예정이다. 

이어 29일에는 독립연구자 김현경이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는 이주 현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갈등과 이에 대해 우리가 가져야 할 태도에 대해 고민해본다. 

마지막 6월 5일 강연은 이현재 교수(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 HK)가 최근 급격하게 떠오른 젠더 갈등에 대해 독일 철학자인 악셀 호네트의 인정이론 관점으로 다뤄본다.

이 외에도 29일에는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콩고민주공화국 난민 아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대답해줘'(감독 김연실)를 상영한다. 세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한국 사회에서의 난민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강연은 6월 5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30분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열린다. 두산인문극장의 모든 강연과 영화는 무료이며,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예매 가능하다.

'두산인문극장'은 이외에도 연극 '생각은 자유'(작·연출 김재엽)가 5월 23일부터 6월 17일까지 연강홀 Space111에서 공연되며, 전시 '또 하나의 기둥'은 오는 27일까지 두산갤러리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02-708-5001.


[사진=두산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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