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등 美주요 매체 “음주운전 사고 추정, 테러 아닌 듯”

美뉴욕 ‘타임스퀘어’ 차량 돌진…1명 사망, 22명 부상

용의자 ‘리차드 로쟈스’ 2008년과 2015년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전력 있어

전경웅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7.05.19 10: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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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데일리 통일·외교부장입니다. 통일부,외교부,북한,국제 분야를 담당합니다.

    저의 주된 관심은 '국익보호'입니다. 국익보호와 관련된 이슈는 국제관계에서만 발생하지 않습니다. 국내의 어두운 세력들이 더 큰 위험성을 갖고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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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현지시간) 美뉴욕의 번화가인 ‘타임 스퀘어’에서 차량 1대가 인도로 돌진, 18세 여성이 숨지고 최소 22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CNN 등 美주요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美CNN에 따르면, 올해 26살로 뉴욕 브롱크스에 거주하는 ‘리차드 로쟈스’라는 남성이 2009년 식 혼다 어코드 승용차를 몰고 뉴욕 번화가를 질주하다 교차로에서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를 냈다고 한다.

이 사고로 미시간州 포티지에 거주하는 18살 여성 ‘알리샤 엘스먼’이 숨졌다고 한다.

美CNN은 “행인들을 덮친 차량은 7번가부터 42번가까지 세 블록 거리의 도로를 무서운 속도로 질주하다가 45번가 교차로에서 인도로 돌진해 날아간 뒤 뒤집어졌다”고 전했다.

美CNN은 ‘타임 스퀘어’가 세계에서 가장 사람이 많이 붐비는 관광명소이자 번화가라고 지적하고, 당시 현장을 목격한 사람들의 증언을 전하기도 했다.

사고 목격자들은 “승용차 한 대가 굉음을 내며 교차로로 돌진해 사람들을 쳤다”면서 “사람들이 차에 부딪혀 날아가고 주변 행인들은 비명을 지르는 등 교차로는 순식간에 난장판으로 변했다”고 전했다.


美CNN에 따르면, 뉴욕 경찰은 용의자에게 ‘정신적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한다. 뉴욕 경찰 발표에 따르면 ‘리차드 로쟈스’는 2008년과 2015년에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적이 있으며 교차로에서 인도를 덮치기 전에 차량이 통제불능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고 한다.

美언론들은 경찰이 언급한 '정신적 문제'를 '알콜 중독'으로 추정하고 있다.

뉴욕 경찰은 이번 사고가 ‘테러’와의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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