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이란, 북한 핵개발 지원 의혹... 현재 조사 중"

텔레그래프 "북핵 연결고리 확인시, 새로운 대북압력 방안 모색 가능"

노민호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7.09.10 14:18:51
  • 메일
  • 프린트
  • 작게
  • 크게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구글플러스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
  • 네이버블로그 공유

최근 급속히 이뤄지고 있는 북한의 핵무기 개발 배후에 이란이 있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끈다.

英‘텔레그래프’는 英외무부 관계자를 인용, “英외무부가 과거와 현재의 핵보유국들이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을 도왔는지를 두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 전직 英정부 관계자는 英‘텔레그래프’에 “북한이 자국 과학자들만으로 (핵무기) 기술 고도화를 이뤘다고는 볼 수 없다”고 말했다.

한 英정부 장관은 英‘텔레그래프’에 “북한 과학자들은 어느 정도 능력을 갖춘 사람들”이라면서도 “분명한 것은 그들이 (핵무기 개발을) 외부와 단절된 상태에서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英‘텔레그래프’는 “북한의 핵무기 개발을 지원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는 나라로는 이란이 첫 손에 꼽힌다”면서 “또한 러시아도 주목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英‘텔레그래프’는 “외부세력이 지속적으로 북한에 핵무기 개발 관련 장비·지식을 제공, 핵보유국에 근접하게 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英‘텔레그래프’는 “북한과 이들을 도운 나라의 연결고리를 확인할 경우, 대북제재에도 불구하고 변화를 거부하는 北정권에 압력을 가할 수 있는 새로운 외교적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북한의 핵·탄도미사일 기술이 단기간 내에 진전을 이루면서 최근 ‘외부세력 지원의혹’이 끊이질 않고 있다.

앞서 8월 14일(현지시간) 美‘뉴욕타임스(NYT)’도 英‘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 미사일 전문가의 보고서를 인용, “북한이 ‘화성-12형’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과 ‘화성-14형’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에 사용한 엔진이 우크라이나에서 생산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음모설’을 제기하며 맞섰고, 결국 러시아와의 책임공방으로까지 확대된 바 있다.

    관련 키워드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newdaily.co.kr
[자유민주·시장경제의 파수꾼 - 뉴데일리/newdaily.co.kr]
Copyrights ⓒ 2005 뉴데일리뉴스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 청소년에 유해한 댓글 과 광고/반복게재 된 댓글은 작성을 금지합니다. 위반된 게시물은 통보없이 삭제됩니다.
주간 핫 클릭
정치
사회
연예
글로벌
북한
주소 : (100-120)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 5가 120 단암빌딩 3층 뉴데일리(주) | 등록번호: 서울 아00115 | 등록일: 2005년 11월 9일 | 발행인: 인보길 · 편집인: 이진광
대표전화: 02-6919-7000 | 팩스: 02-702-2079 | 편집국: 02-6919-7053,7030 | 광고국: 02-6919-7008
Copyright ⓒ Newdail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