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人중심 공동체 만들자"…3P 제시

"한국·아세안 국민 중심에 두고 아세안 관계 발전시킬 것"

박영근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7.11.13 08:30:04
  • 메일
  • 프린트
  • 작게
  • 크게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구글플러스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
  • 네이버블로그 공유


문재인 대통령의 '한-아세안 협력 관계: 사람 중심의 공동체를 향해' 기고문이 13일 기고 전문매체 '프로젝트 신디케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문 대통령은 기고문을 통해 "2010년 이래 한국과 아세안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서 많은 성과를 거뒀다"면서 "하지만 한국과 아세안의 협력은 정치·안보·경제 협력 중심이었고, 정부 중심의 협력에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나는 무엇보다 한국 국민과 아세안 국민들을 중심에 두고 아세안과의 관계를 발전시키고자 한다"면서 "아세안과 함께 '더불어 잘 사는, 사람 중심의 평화 공동체'를 만들고자 한다"면서 일명 3P 과제를 제시했다.

문 대통령이 제시한 3P 과제는 ▲사람(People) 중심의 국민외교 ▲국민이 안정환 평화(Peace) 공동체 ▲더불어 잘사는 상생 협력(Prosperity)다.


이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한국은 아세안 창설 50주년이기도 한 올해를 '한-아세안 문화교류의 해'로 지정하고 문화교류와 인적 교류를 진행했다"며 "지난 9월에는 부산에 '아세안 문화원'이 문을 열었다. 이는 아세안 대화 상대국 중 최초"라고 설명했다.

'평화 공동체'와 관련해서는 "북한의 핵·미사일과 테러, 사이버 공격 등 다양한 안보 위협에 직면해 있고, 이는 한국 뿐만 아니라 아세안 국가들에게도 위협이 되고 있다"며 "한국 정부는 아세안 각국 정부와 양자 및 다자 차원에서 협력하고 이러한 문제를 함께 극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문 대통령은 '더불어 잘사는 상생 협력'에 대해선 "한국은 아세안 회원국과 상호 연계를 증진하기 위해 '아세안 연계성 종합계획 2025' 및 '제3차 아세안 통합 이니셔티브 작업계획'의 이행을 적극 지지해 나갈 것"이라면서 "현재 진행 중인 한-아세안 FTA의 추가 자유화 협상도 더욱 속도를 내어, 보다 자유롭고 포용적인 성장의 길을 닦겠다"고 강조했다.

    관련 키워드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newdaily.co.kr
[자유민주·시장경제의 파수꾼 - 뉴데일리/newdaily.co.kr]
Copyrights ⓒ 2005 뉴데일리뉴스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 청소년에 유해한 댓글 과 광고/반복게재 된 댓글은 작성을 금지합니다. 위반된 게시물은 통보없이 삭제됩니다.
주간 핫 클릭
정치
사회
연예
글로벌
북한
주소 : (100-120)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 5가 120 단암빌딩 3층 뉴데일리(주) | 등록번호: 서울 아00115 | 등록일: 2005년 11월 9일 | 발행인: 인보길 · 편집인: 이진광
대표전화: 02-6919-7000 | 팩스: 02-702-2079 | 편집국: 02-6919-7053,7030 | 광고국: 02-6919-7008
Copyright ⓒ Newdail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