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사업 가속화'… 文대통령, 러시아 총리와 회동

메드베데프 "한-유라시아 FTA 긴밀히 협의할 의향이 있어"

임재섭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7.11.14 17: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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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부 국회팀 임재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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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4일 러시아 메드베데프 총리와 회담을 통해 미래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청와대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양국은 현재 진행중인 한-유라시아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위한 실무 협의를 보다 빠른 속도로 진행키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수석은 "문 대통령과 메드베데프 총리는 가스·철도·항만·전력 등 지난 9월 동방경제포럼에서 문 대통령이 제안했던 '9개의 다리 전략'에 대해서도 한-러 정부 부처 간 논의를 더욱 심화시키기로 했다"고 전했다.

윤 수석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회담에서 ▲극동수산물 가공 복합단지 등 수산분야 및 나호트카비료공장 등 농업분야 협력 추진에서 실질적이고 의미있는 진전 강조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등 많은 한국 기업들이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통관절차 간소화 및 열차 확보 요청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현대차 투자 특혜계약 만료(2018년)에 따른 후속 계약 관심 당부 등을 러시아 정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메드베데프 총리는 "한-유라시아 FTA에 대해서는 한국 측과 긴밀히 협의할 의향이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윤 수석은 "메드베데프 총리가 북한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을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했다"며 "한반도 평화안정을 위한 한국의 입장을 지지하며 러시아도 한반도 평화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고 했다.

한편 같은날 문 대통령은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와도 만났다. 양 정상은 싱가포르의 '스마트 네이션 프로젝트'와 한국의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 간 연계와 한-싱가포르 FTA에 대한 개선 필요성에 의견을 모았다고 윤 수석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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