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도발에 韓·日 통화… 양국 정상 "中 역할 커" 강조

日 아베 총리에 평창 동계올림픽 참석 요청… "검토하겠다"

이길호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7.11.29 19: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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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부 국회팀 이길호입니다. 2015년 현재 국회에 계류된 가장 시급한 민생법안은 북한인권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국회가 명실상부 7천만 국민의 인권과 행복을 대표하는 날까지 발로 뛰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통화하고 양국간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오후 5시 15분부터 20분간 통화했다. 윤 수석은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과 아베 총리가 북한의 안보 위협을 더 이상 용인할 수 없으며 북한에 대해 더 강한 압박과 제재를 가하기 위한 양국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양국 정상은 '핵과 미사일 개발이 완성 단계에 이르렀다'는 북한의 주장에 우려를 표명하고,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30일로 예정된 유엔 안보리에서 대북 압박을 더욱 단호하고 강력하게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통화에서 "다음달로 예정된 중국 방문을 통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북 위협 방안에 대한) 더욱 강력한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이에 "중국이 대북 압박에 있어서 더 많은 역할을 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한·중·일 3국 정상회의 개최가 조속히 확정돼 도쿄에서 아베 총리를 만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북한의 무력 도발이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둔 시점에서 더욱 엄중하다"며 "평창 올림픽이 안전하게 개최되는 것이 한반도와 동북아, 세계 평화에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아베 총리에게 평창 올림픽 참석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베 총리는 "올림픽 기간 중 국회 예산위원회가 열릴 예정이지만 참석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윤영찬 수석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 도발 이후 현재까지 시진핑 주석과는 통화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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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부 국회팀 이길호입니다. 2015년 현재 국회에 계류된 가장 시급한 민생법안은 북한인권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국회가 명실상부 7천만 국민의 인권과 행복을 대표하는 날까지 발로 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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