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여종업원 북송” 보도에 “절대 아닙니다”

지난 3일 ‘채널A’ 보도에 국민들 격앙되자 신속히 해명

전경웅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8.01.04 12:19:00
  • 메일
  • 프린트
  • 작게
  • 크게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구글플러스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
  • 네이버블로그 공유
  • 전경웅 기자
  • enoch2051@hanmail.net
  • 뉴데일리 통일·외교부장입니다. 통일부,외교부,북한,국제 분야를 담당합니다.

    저의 주된 관심은 '국익보호'입니다. 국익보호와 관련된 이슈는 국제관계에서만 발생하지 않습니다. 국내의 어두운 세력들이 더 큰 위험성을 갖고 있다고 봅니다.

    기자가 세상을 바꿀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기자가 알려주는 정보가 세상을 바꾸는 데 도움이 될 수는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이 세상을 바꿀 것입니다.


지난 3일 ‘채널A’를 비롯해 일부 언론이 “정부가 귀순한 북한 여종업원 가운데 일부를 북송하려 한다”고 보도하자 통일부가 재빨리 해명하고 나섰다.

통일부는 지난 3일 관련 보도가 나온 직후 해명자료를 내고 “정부가 남북 이산가족 상봉과 연계해 대북 협상카드로 2년 전에 탈북한 여종업원 12명 가운데 1~2명을 돌려보낼 방안을 논의한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후 별다른 추가 해명은 하지 않았다. ‘채널A’가 “정부가 이산가족 상봉과 맞바꾸는 카드로 귀순한 북한 여종업원 가운데 1~2명을 북송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한 보도가 어떤 경로를 통해 나온 것인지도 알 수 없다.

다만 지난 3일 판문점 남북 간 연락 채널이 복원되고, 북한이 “김정은의 지시”라며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를 위한 협의에 응하겠다고 밝힌 뒤 일부 북한 전문가의 발언에는 이와 같은 대목이 들어 있다.

한 북한 전문가는 언론의 질문에 “정부가 북한에 남북회담을 통한 관계 개선을 도모하는 것은 좋지만 한미연합훈련 중단,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 등이 협상 과제가 되면 어려울 것”이라며 “한국이 이산가족 상봉을 제의할 때 북한이 탈북 여종업원 문제를 꺼내면 어쩔 것이냐”고 지적한 바 있다.

실제 북한은 귀순한 여종업원들이 국가정보원의 공작으로 납치를 당한 것이라며 송환을 계속 요구해 왔다. 국내 일부 단체들 또한 "북한의 주장이 사실일지 모른다"며 귀순 여종업원들의 대면 조사를 요구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3일 ‘채널A’를 비롯한 일부 언론이 “정부가 이산가족 상봉의 협상카드로 北여종업원 1~2명을 북송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하자 국민들 사이에서는 “아무리 남북대화가 중요하다고 하지만 자유를 찾아 온 귀순 여종업원들을 북송한다는 것이 말이 되냐”며 정부를 강하게 비난하는 여론이 불거졌다.

  • 전경웅 기자
  • enoch2051@hanmail.net
  • 뉴데일리 통일·외교부장입니다. 통일부,외교부,북한,국제 분야를 담당합니다.

    저의 주된 관심은 '국익보호'입니다. 국익보호와 관련된 이슈는 국제관계에서만 발생하지 않습니다. 국내의 어두운 세력들이 더 큰 위험성을 갖고 있다고 봅니다.

    기자가 세상을 바꿀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기자가 알려주는 정보가 세상을 바꾸는 데 도움이 될 수는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이 세상을 바꿀 것입니다.
    관련 키워드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newdaily.co.kr
[자유민주·시장경제의 파수꾼 - 뉴데일리/newdaily.co.kr]
Copyrights ⓒ 2005 뉴데일리뉴스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 청소년에 유해한 댓글 과 광고/반복게재 된 댓글은 작성을 금지합니다. 위반된 게시물은 통보없이 삭제됩니다.
주간 핫 클릭
정치
사회
연예
글로벌
북한
주소 : (100-120)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 5가 120 단암빌딩 3층 뉴데일리(주) | 등록번호: 서울 아00115 | 등록일: 2005년 11월 9일 | 발행인: 인보길 · 편집인: 이진광
대표전화: 02-6919-7000 | 팩스: 02-702-2079 | 편집국: 02-6919-7053,7030 | 광고국: 02-6919-7008
Copyright ⓒ Newdaily All rights reserved.